吐_세종시_한상훈 사진전
吐 세종시 2010. 4.1 ~ 4.30 사진전문갤러리 카페02-747-740 한상훈 2008년 여름, 행정도시 예정지 연기군을 찾았을 때는 이미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던 시기였다. 특별법 통과 이후, 정치권의 논란과 보상 문제를 둘러싼 마을 주민들의 반발도 어느 정도 잦아들어 있었고, 이주도 거의 끝난 상태였으며, 조용히 철거가 진행되고 있었다. 정권이 바뀐 후, 가끔씩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행정도시 건설 예산 축소” 논란이 간간이 언론에 언급되던 것이 당시엔 세종시를 둘러싼 이슈의 전부였다. 터를 닦기 이전 이긴 했지만, 철거가 많이 진행되어 마을의 예전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헐리지 않은 채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몇몇 집을 제외하곤 어디가 길이었고 집터였는지도 구분하기 어려웠다. 아직 노선..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