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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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_에드워드 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패션사진가 김중만은 사진을 시작한 그의 첫 작품은 ‘여자친구들 사진’이었으며 “여자친구와 길을 걷다가 배경이 좋으면 서게 한 후 ‘벗어’라고 말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누구나 찍을 수 있는 사진을 특별하게 하는 것이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것이다. / 에드워드 김 자서전 형식에 검은 색 하드커버로 양장한 반듯한 책이다. 에드워드 김으로 잘 알려진 김희중 선생님은 양력은 화려하다. 선생님을 표현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동양인 최초의 편집팀장이다. 그리고 서방기자 최초의 북한 취재, 상명대학교 석좌교수 등으로 정리된다. 책으로 들어가는 서문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의 마지막은 사진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이 적혀있..
2009.06.07 -
포토텔링-다카페 일기와 윤미네 집
헌책방에서 라는 사진에세이집을 구입했다. 이름을 봐서 추측하건데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준 선물 같은데 어떤 사연인지 모르지만 책장을 넘기자 '사진 속에 행복한 아이들처럼 하루 하루 행복하기를...'라고 적혀있다. 혼자 상상을 했다 . '남자분이랑 헤어졌구나!' 헌책의 매력은 책장을 넘기때 느끼는 빛바랜 종이의 느낌과 냄새 그리고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이다. 이 사진에세이집을 신문기사 읽듯 빠르게 읽어가면 한 시간이면 충분하다. '디카페'란 일본의 평범한 3DK(방 겟, 거실, 주방)맨션, 즉 자택을 뜻한다고 한다. '일본 블로그 대상' 사진대상을 수상한 모리 유지의 사진 블로그 '디카페 일기'를 책으로 구성한 것이
2009.05.30